[광야에서의 편지] 창세기20장 “아브라함의 두려움 & 아비멜렉의 실수”

 창세기 강해”

창세기 20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창20:1-3 아브라함은 그 곳 마므레에서 남쪽 네겝 지방으로 이주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에 살았다. 후에 그는 그랄에 가서 머물게 되었다. 거기서 그는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동생이라고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은 보내 그녀를 자기 궁전으로 데려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 날 밤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네가 데려온 이 여자 때문에 너는 죽게 될 것이다. 그녀는 이미 결혼한 유부녀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

 

 창20장 1

 

사진에서 나와있는 것처럼 아브라함은 마므레(헤브론지역)에서 그랄지역으로 옮깁니다. 성경에서 왜 이주했는지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랄은 현재지명으로는 ‘텔 하로르’이고, 블레셋 가드왕이었던 아기스가 다윗에게 준 ‘시글락'(삼상27:6)에서 서쪽으로 약7km에 위치하며 현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바로 옆쪽에 붙어있습니다.

 

자, 아브라함에게는 더 많은 삶의 이야기가 있었을텐데 그 중에 몇가지만 꼽아 쓰라고 한다면 굉장히 중요한 스토리들만 적어야 했었겠지요?

그런데 지금 이 그랄땅에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그랄왕 아비멜렉을 통해 아주 큰일날 뻔한 사건을 기록했다는 것은 이 창세기 20장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중요한 의미가 숨겨져 있었을까요?

 

바로 이 순간은 사라가 이삭을 갖기 직전이었습니다. 창17:1에 보면 이미 아브람의 나이는 99세였습니다. 아브람이 몇살에 이삭을 낳죠?

/// 네~ 100세입니다.

 

창18:10을 봐도 내년에 아들이 있을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21장에 이삭이 출생합니다. 그렇다면! 그 중간에 껴있는 바로 지금 창20장은 이미 사라가 이삭을 태중에 가지고 있었거나 혹은 이삭의 씨를 갖기 바로 직전의 시기였다는 말이 됩니다.

 

 

창20장 4

 

 

 

 

[창20:4-6 아비멜렉은 그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으므로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여, 죄 없는 사람을 죽이시겠습니까 ? 그는 나에게 이 여자를 자기 누이동생이라 하였고 이 여자도 그를 자기 오빠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이 일을 깨끗한 마음으로 했으니 나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때 꿈 속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깨끗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것을 나도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를 막아 나에게 범죄하지 않도록 그 여자에게 손을 대지 못하게 하였다. ]

 

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를 통해 너의 후손들이 별과 같이 모래알처럼 많을거라고 축복하시고 언약하셨었죠.(창13:16, 15:5, 17:6) 그런데 그 하나님의 언약의 시작이 아들 이삭을 통해 시작될 찰나였습니다.

 

사단은 어떻게해서든 하나님의 언약을 막고 파기시키려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삭의 씨를 아예 없애기 위해 그랄왕 아비멜렉을 이용하려 했던 겁니다. 이때 순간 하나님이 놀라셨을까요? 심장이 있으셨다면 덜컹 내려앉으셨을까요?

 

아비멜렉이 이런 하나님의 어마하고 원대한 계획도 모르고 일을(?) 저지르려 할 때, 하나님께서 급하게 직접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손보십니다.

 

6절에 보면, 내(하나님)가 너(아비멜렉)를 막아.. 라고 기록되있죠. 친히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지금 이 사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만약 아비멜렉이 사라와 동침했다면, 사라는 다른 씨를 갖게 되었거나 피가 섞일수도 있는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언약의 시작도 약간의 데미지를 입었겠죠.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절대 그렇게 놔두는 분이 아니시겠죠!

 

 

 

 

 

 

[창20:7-8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예언자이다. 그가 너를 위해 기도하여 네가 죽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네가 그 여자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너에게 딸린 자들이 다 죽임을 당할 것이다’ 아비멜렉이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 신하들을 다 불러모으고 그 일을 말하자 그들이 몹시 두려워하였다.]

 

이제야 아비멜렉이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고 아브라함과 사라가 중요한 사람들인지 정신을 차리고 알게 됩니다. 이 일로 17-18절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아비멜렉의 집안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셨는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집안 전체의 태의 문이 닫혀버립니다. 아비멜렉이 했던 행동은 사실 그때 고대시대의 왕으로써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모습이었습니다. 다윗도 솔로몬도 많은 아내가 있었었죠. (물론 이건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신 모습상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아내를 둠으로 다윗도 솔로몬도 큰 문제에 봉착함을 보게 되죠.)

 

왕들이 많은 아내를 두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자신의 씨를 이어줄 많은 자식들을 낳기 위해서였습니다. (씨가 끊길 많은 위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외교정책 즉 정치적인 이유에서 다른 나라와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통해 집안 전체의 태의 문이 닫혔다는 것은 이것이 심각하고도 중요한 하나님의 일을 건드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비멜렉 가문의 멸절위기와 아브라함 가족의 위기를 초래했던 원인제공은 뭐였을까요?

 

[창20:11 그래서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이 곳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내 아내를 탐내서 나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의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똑 같은 장면이 이미 12장에서도 있었었죠? 이집트에내려갔다가 거기서도 아내 사라를 누이로 속여 바로왕과 큰일날뻔할 사건이 나옵니다.

 

아니 그때 혼줄이 나고도 아브라함은 또 여전히 올라오는 이 ‘두려움’ 때문에 또 똑같은 실수를 범합니다. 사람의 두려움으로 인해 하나님의 중대한 하나님의 언약이 날아갈뻔한 순간이었습니다.

 

창20장 2

 

 

★Application

우리도 참 두려움이 않은 사람들입니다. 얼마나 많은 순간 우리도 두려움으로 인해 몸을 사리고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에 불순종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이렇게 말하면 저 사람이 싫어할꺼야..’ ‘날 미워하면 어떻게 하지?’ ‘이건 내가 절대 할 수 없어!’

일어나지도 않은 수많은 가정(supposition)들과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벌벌 떨며 하나님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내 모습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오늘도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통해 선한일을 예비해 놓으셨을 겁니다! 나의 두려움으로 그 일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Do not fear of man, but only fear of God!!

 

 

  • 잠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덫에 걸리지만 여호와를 신뢰하면 안전할 것이다.
  •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몸을 지옥에서 다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

 

 

창20장 3

 

 

  • 각자 기도해보며 이번주에 도전해야할 것이 무엇이며 또 내 삶에서 바꾸길 원하시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의 음성들어보고 구체적인 적용점(Application) 적어보기!

 

 

 

 

by Chris Cha

주님오심을 기다리며 in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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